“상품을 팔지 말고 기술을 팔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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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 아이네트안경콘택트 황제주 원장
나의 안경원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2008년 12월 08일 (월) 02:51:45한국안경신문

최근 불황의 여파로 사람들의 표정 또한 점점 어두워지기 마련이지만 한발 앞선 경영 노하우와 자부심으로 고객들에게 부드러움을 전하고 있는 안경사가 있다. 바로 경기도 고양시 백석동에 위치한 아이네트안경콘택트의 황제주 원장.
최근 새 단장을 한 아이네트 안경원의 특징은 탁 트인 매장에 파스텔 칼라의 사용과 원형 라운드 진열장을 꼽을 수 있다.
여기에 모든 안경사의 경력이 10여년 이상으로 직원실명제 실시를 통한 고객신뢰 추구는 외형적 특징과 함께 전문성을 갖춘 아이네트만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말해주고 있다.
35년 안경사 경력의 황 원장은 진정 고객들이 원하는 것은 값싼 제품이 아닌 안경사의 실력이라는 것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와 함께 그는 안경사의 실력이야 말로 안경사 위상을 향상 시키는 지름길이라 말한다.
일부 안경원의 과당 할인판매에 대해 황원장은 “안경만 저가가 아니라 그 안경사도 저가가 되는 것”이라며 “안경 업계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낮은 상황에서 고객들에게 싸구려 인식을 심어주어서는 안된다”고 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황 원장은 시민들의 안경에 대한 인식 업그레이드를 위한 일로 명품관을 마련해 고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안경업계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안경사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준비한 명품관에는 거북이 등뼈와 다이아몬드로 가공된 안경테 등 80만 원대부터 800만 원대 이상을 호가하는 제품들로 진열, 우아하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또 스왈로브스키, 크리스챤 디올, 지방시 등 해외 유명 명품브랜드의 제품으로 평범하지 않은 독특함을 찾는 VIP고객을 맞이하고 있었고 저가부터 고가의 많은제품을 구비함으로써 다양함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었다.
황 원장은 명품관에 대해 “이제껏 국내에 안경 명품관이 없었다. 안경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안경사의 자존심을 지키는데 한 몫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네트 안경원은 명품관 이외에도 안경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고안경 전시장, 수입테 코너, 선글라스 전문 코너, 어린이 코너 등 아이템 별로 매장을 정비해 놓고 있어 단순 안경구매 안경원이 아니라 즐기는 안경원을 추구하고 있다.
더불어 15년 동안 일산지역에서 활동한 황원장이 중요하게 여기고 실천한 일이 있다. 다름아닌 이웃과 함께하는 안경원이다. 사회소외계층과 더불어 사는 안경사를 위해 그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안경을 제공하거나 독거노인, 결식아동, 불우이웃 등을 돕는 일에 적극 나서 이 지역 모범 봉사자로 소문나 있다. 이 같은 행동은 표창장과 특별상으로 이어져 안경사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안경원 경영에 있어 안경사의 실력과 자존심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황제주 원장. 안경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안경사 위상 제고에 대해 “안경사는 상품을 팔지 말고 기술을 팔아야 한다”는 한마디로 그는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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