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경력의 전문가 10명 배치…맞춤형 고객서비스

Posted on Posted in Newscast

일산 ‘안경패션 1번지’ 아이네트안경전문점   (데일리뉴스: 2008/08/04 15:21)

1_L_1217831743

‘아이네트 안경전문점(대표 황제주)’은 신세계백화점 일산점을 본점으로, 이마트 인천 부평점, 서울 성수점에 이어 4호점으로 안산 고잔점을 최근 개점, 전국 체인망을 형성하면서 글로벌 안경점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아이네트안경전문점이 개점 15주년을 이어오면서 분점을 낸 가장 큰 경쟁력은 25년 이상 된 안경분야 전문안경사 10명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들 10명의 안경전문가들은 새롭게 단장한 400여평의 대형 매장 코너에 배치돼 맞춤형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전문가들은 다년간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
황제주 대표는 “안경을 착용하기 전, 피팅부터 시작해 검안, 안경 조제 및 가공, 안경테와 렌즈 선정 등 복합적인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저의 매장 직원들은 사람마다 눈의 성질이 제각기 다른 것을 감안해 고객의 ‘눈’ 건강을 먼저 생각하고 가격보다는 제품의 품질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고객들이 신뢰하고 있다”며 자랑한다.
황 대표는 또 “전문 안경사와 1대1 상담으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선택을 제공하며 1등가격 최고의 품질이 성공 요인”이라고 자부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매장에는 국내에 몇 개 없는 ‘컴퓨터 자동 검안 시스템’을 이용하여 시력각막의 굴절상태, 난시, 근시, 원시, 노한 등을 정확하게 체크해 자신의 눈에 가장 적합한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도 겸비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검사된 자신의 모든 수치는 데이터로 저장되어 시력변화를 비교,분석,관리할 수 있어 자신에 맞는 최상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매장 또한 국내 유일의 라운드형 대형 매장을 갖춰 고객으로 하여금 신선하고 독특한 느낌을 주도록 배려하고 있다.

1_L_1217831743_1

△’둥글둥글하게 살자’ 신조 라운드형 매장 눈길
평소 ‘둥글둥글하게 살자’는 신조를 갖고 있다는 황 대표는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국내에선 처음으로 곡선을 도입해 매장을 새롭게 단장했다”며 “향후 고객 편의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저소득층,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소외계층과도 더불어 사는 안경전문점이 될 것”이라고 들려준다.
하지만 이 같은 외형적 특성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전문성을 갖춘 아이네트만의 노하우와 기술력. 요즘처럼 경기가 좋지 않고 위축된 때 일수록 더욱 돋보이는 부문이다.
황 대표는 이와 관련 “최근 안경업계가 그리 밝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학생들이 약 3분의 1정도가 이용하고 있음에도 안경점 부족현상이 일고 있는 것은 다분히 전문성의 문제라고 보는 것이지요. 더욱이 최근 들어서는 그나마 안경일이 우리사회의 3D 업종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전문성이 더욱 중시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초대형 매장에 전문성을 갖춘 높은 기술력으로 성가를 올리자 전국 각 지역으로부터 체인점 개점 의향을 문의하는 예가 많지만 황 대표는 무작정 매장을 늘리는 데는 일단 반대 입장이다. 현재 4개의 전문 매장을 잘 유지하고 관리해야 하는 문제도 있지만, 높은 전문성을 요하는 까닭에 무작정 체인화 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는 판단에서다.

1_L_1217833899

△지역사회 봉사로 더 유명
황제주 아이네트안경전문점 대표는 사회 소외계층과 더불어 사는 안경점이 될 것이라고 말한 것처럼 그는 지난 15년간 일산에서 둥지를 틀면서부터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안경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의 사회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황 대표는 본업인 안경일을 하면서 틈틈이 고양시 행정발전 의장, 청소년 선도자 등으로 활동하면서 독거노인, 결식아동, 불우이웃을 돕는 일도 적극 나서고 있어 이미 이 지역에서는 모범적인 봉사자로 소문나 있다.
매월 1회 이상 주요 지역에 청소년 거리를 만들었고, 청소년 어울림 마당을 조성해 다채로운 행사와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등 청소년 훈화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청소년들의 교육에도 관심을 보여 장학사업에도 황 대표의 손길이 미치고 있으며, 또한 노인정 돋보기 무료기탁, 파출소와 관공서 등에도 다양한 돋보기를 무료로 비치해 주기도 했다.
황 대표의 말로는, 아픈 기억을 되새기고 싶지는 않지만, 어릴 적 불우했던 시절을 생각할 때 자신처럼 어려운 형편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하면 도움을 줄까 해서란다. 철저하게 ‘자수성가’형에게서 읽혀지는 공통된 단면을 보는 것 같은 한 대목이다.
황 대표의 봉사활동이 알려지면서 지난 1999년 사단법인 노인행복찾기국민운동본부로 부터 ‘대한민국 국민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2005년 일산경찰서장 ‘감사패’를, 2007년에는 고양시장 표창장 등을 수상했으며 스포츠서울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것으로 이어졌다. 또 올 들어서는 지난 5월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경영인부문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황 대표는 “지극히 당연한 일로 이러한 과분한 상을 받게 됐다”며 “더욱 열심히 봉사하라는 격려의 채찍으로 알고 지역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1_L_1217833899_1

△새롭게 단장-명품관, 고안경 전시장 등 볼거리도
경기도 일산에서 가장 오래된 안경점 중 단연 아이네트안경전문점이 눈에 띈다. 최근 개점 15주년을 맞아 매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새 매장으로 단장한 아이네트안경점은 다른 여느 안경점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이색코너를 준비했다. 매장을 새단장하면서 아이템별로 매장을 정비해 명품관과 고안경 전시장, 수입테코너, 자외선 차단을 위한 선글라스 전문코너, 스포츠코너, 일반코너, 어린이를 위한 키즈코너를 마련했다.
여기다 800만원대의 거북이등뼈, 다이아몬드가 박힌 안경테 등을 진열한 명품관. 명품관에는 독일 안경테의 자존심이자 예술품인 ‘FLAIR’가 우선 눈을 사로잡는다. 무테분야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쌓아 안경테 분야를 이끌고 있는 ‘FLAIR’ 브랜드는 현재 전 세계 주요도시에서 미려한 선이 만들어낸 명품으로 품격을 중시하는 VIP 고객들에게 애용되고 있는 것으로 ‘FLAIR’ 매니아들도 형성돼 있는 제품이다.
명품관에는 크리스챤 디올, 입셍로랑과 더불어 프랑스를 대표하는 지방시(GIVENCHY) 브랜드도 진열돼 있다. 지방시는 오드리 햅번이 영화에서 착용해 각광을 받은 제품으로 전통적인 클래식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20~30대 여성, 메이저 명품 브랜드보다 브랜드 컨셉을 이해하며 패션을 리드하는 인사 등이 즐겨 찾는 제품이다.

기사 원문보기>>